병원을 방문하거나 예약할 때 생소한 용어 때문에 혼란을 겪어본 적 있으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병원에서 쓰이는 단어의 뜻을 쉽게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병원 진료 시 쓰이는 단어 정리
통원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집과 병원을 오가며 예약한 시간에 치료를 받는 것을 통원이라고 합니다.
입원
병원에 며칠 이상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을 입원이라고 합니다.
진료의뢰서
외부 병원에서 보다 큰 상급 병원의 진료와 검진을 요청하는 경우 진료의뢰서라는 것을 작성하여 넘깁니다. 보통 동네 병원에서 치료하기 힘든 병이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질환 등은 의사가 환자에게 진료의뢰서를 작성하여 줍니다. 환자는 진료의뢰서를 가지고 상급병원에 찾아가 진료 및 검사를 받습니다.
외래 진료
아마 외래라는 단어가 가장 생소하실 겁니다. 외래는 통원치료와 맥락이 같은 단어입니다. 즉 집과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는 것을 보통 외래나 외래진료라고 지칭해요. 보통 작은 병원에서는 외래라는 단어를 잘 쓰지 않고 큰 병원이나 대학병원 등에서 외래라는 단어를 자주 쓰고는 합니다. 예약된 날짜에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가는 형태의 치료죠. 의사의 판단 아래 입원을 요하지 않는 심각하지 않은 질병이나 질환 등은 외래진료를 통해 치료하고는 합니다.
임상강사
임상강사가 정식 의사인 지 의심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요. 보통 주말 대학병원에 임상강사가 외래진료를 많이 하곤 하죠. 임상강사는 교수 임용을 앞둔 전문의를 뜻합니다. 임상강사는 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시험까지 합격한 의사입니다. 그러니 안심하고 진료를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보통 임상강사 후 1년 후면 조교수가 되고, 4년 후면 교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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