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 e북 리더기로 책을 읽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많은 시와 구에서 주민들을 위한 전자도서관을 운영 중인데요. e북 리더기를 통해 도서관에서 무료로 전자책을 빌리고 편하게 자동반납할 수도 있습니다. 직접 찾아가 대출하고 반납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로움이 크게 줄어서 좋더라고요. 그러나 전자책 대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인기가 많은 도서는 항상 예약이 꽉 차서 대여가 불가능하거나 오래 기다려야 하더라고요. 이럴 때 구독형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보고 싶었던 책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대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독형 전자도서관이란?
각 시나 구, 혹은 대학교에서는 자체 전자 도서관을 운영 중입니다. 이런 도서관들은 보통 소장형 도서관을 운영합니다. 소장형 도서관은 전자책 보유권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자책 보유권수가 5권인데 5명이 모두 대출을 했다면 누군가 반납할 때까지 대출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반면 구독형 전자도서관에는 보유권수에 제한이 없습니다. 구독형 전자도서관은 도서업체와 계약을 맺고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므로 인기 있는 도서도 바로 기다림 없이 대출할 수 있습니다.
구독형 전자 도서관 이용방법
1.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설치합니다.
2. 하단의 전자도서관을 선택후 구독을 검색합니다.
3. 여러 지자체나 시, 구 도서관에서 구독형 서비스를 실시 중인데 이 중 본인이 가입 가능한 도서관을 선택하여 가입하고 이용하면 됩니다.
구독형 도서관은 업체와 계약을 맺고 책을 제공하는 거라 어느 도서관을 선택해도 제공되는 책종류는 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인기 있는 책을 대기 없이 바로 빌릴 수 있다는 크나큰 장점이 있죠. 항상 대출과 예약까지 꽉 차있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도 바로 대여해서 볼 수 있네요.
구독형 도서관 주의사항
구독형 도서관을 이용하면 대출 대기 없이 바로 책을 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한 달에 빌릴 수 있는 책의 권수가 통틀어 5권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대출하면 14일 대여가 가능하나 연장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바로 빌릴 수 있다고 해서 마구 대출하지 마시고 인기가 많아서 대여가 불가능했던 책 위주로 구독형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면 더 편리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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