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올라가며 예금 적금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20 영업일 계좌제한이 있기도 해서 금리가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면 새로운 은행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이 귀찮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예금과 적금 가입을 망설이고 계시다면 금리를 한 번 비교해보고 금융상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예금 적금 금리 계산
이자계산기를 이용한 금리 계산 방법
네이버 검색 플랫폼에서는 예금 적금 금리 계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이자계산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손쉽게 예금적금 금리를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예금 적금 카테고리를 먼저 선택하세요.
적금: 월적립액, 적금기간, 연이자율, 이자과세 등을 기입하고 계산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예금: 예치금액, 예금기간, 연이자율, 이자과세 등을 기입하고 계산하기 버튼을 누릅니다.
단리와 월 복리의 차이
단리: 단순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원금 거치 기간을 정해 놓고 원금에 대한 이자율이 붙는 것이 단리입니다.
월복리: 복리는 단리보다 조금 더 복잡합니다. 복리는 원금에 이자가 붙으면 원금과 이자를 합한 금액에 이자를 지급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100원에 10원의 이자가 붙었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렇다면 복리이자는 원금 100원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것이 아닌 110원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월복리는 이것을 월마다 반복하는 개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토스 파킹통장은 일복리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1월 1일 100원을 거치하고 1원의 이자를 받았습니다. 그럼 그다음 날인 1월 2일에는 101원에 대한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겁니다. 이런 이점 때문에 복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이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자과세 차이
여기서 먼저 이자소득세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고 가야 합니다. 이자소득세란 금융소득에 대해 거두는 세금을 뜻합니다. 1000만 원을 연이율 5% 예금에 거치했다고 하더라도 이자소득을 50만 원 그대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이자소득 50만 원에서 세금을 제외한 금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일반과세 상품: 이자 15.4% 부과 (소득세 14% + 주민세 1.4%)
세금우대: 이자율 9.5% 부과 (소득세 9% + 농특세 0.5%)
비과세: 1.4% 부과 (농특세 1.4%)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000만 원짜리 5% 예금상품에 1년 가입했다고 해봅시다. 일반과세 상품이라면 이자로 423,000원, 세금우대 상품이라면 452,500원, 비과세 상품이라면 거의 50만 원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상품에 가입하기 전 세금 혜택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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