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황열병 예방접종 장소안내

남미여행이나 아프리카 여행을 떠나는 분들은 황열병 예방접종 정보를 많이 검색하실 겁니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남미여행은 방문지에 따라 황열병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수는 아닙니다. 볼리비아는 우유니와 라파즈만 방문 시 황열병 주사를 맞지 않아도 됩니다. 브라질 방문 시 출입국 규정상으로는 황열병 예방 접종 증서가 필요하지만 국경통과 시에는 제출을 요구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예방차원에서 백신을 맞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황열병이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고열, 오한,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아르보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황열병은 주로 남미나 아프리카 등지에서 발생하는 병입니다.

 

 

황열병 예방접종 방법

장소 

전국 대형병원 혹은 검역소에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겨울철 남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서둘러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11~2월까지는 남미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 황열병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예약이 밀릴 수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남미여행자가 급증하며 백신이 품절되는 사태도 있었다고 합니다. 황열병 주사는 한 번만 맞으면 평생면역으로 인정됩니다. 

 

예방접종 병원 찾기 

 

황열병 예방접종 병원 리스트 

예방접종기관안내

 

예방접종기관 안내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의 예방 접종 의료기관> 황열예방 접종으로 들어가면 확인가능합니다. 가까운 병원에 전화예약 후 방문하세요. 검역소가 가까우신 분들은 검역소를 가셔도 됩니다. 다만 검역소는 현재 황열병 접종을 시행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방문 전 반드시 전화해보셔야 합니다.

 

 

예방접종 비용 

수입인지 구매비용(백신비): 35,700원

예방접종 시행비용: 19,620원 

합쳐서 5~6만 원 정도 예상하면 됩니다.

 

수입인지 구매는 은행에서 현금으로만 구매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현금을 준비해 가야 합니다.

 

준비물

수입인지 구매비(현금), 접종비, 신분증, 여권

 

주의사항

황열병 예방주사는 출국 전 여유를 두고 미리 맞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백신 접종 후 1-2주간의 잠복기가 있습니다. 이후 15~20% 확률로 고열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미에 도착한 후 이런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에 가야 하고 여행을 망치는 수도 있습니다. 주사를 맞고 나서는 경과를 지켜보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출발 2주 전까지는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최소 출국 전 10일까지는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10일 이후부터 항체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접종 후에는 면역력 관리를 위해 음주, 과한 운동이나 업무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황열병은 생백신이라 이후 한 달간 다른 접종주사는 맞을 수 없습니다.

 

황열병 예방접종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읽어보시고 참조해 보세요. 

남미여행 황열병 예방접종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