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이나 경유를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ESTA 미국비자를 신청하고 승인받아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제대로 된 미국비자 사이트로 들어가야 하고 신청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STA 미국비자
뜻
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의 약자. 한국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이때 발급받는 미국비자가 ESTA입니다. ESTA는 비자 신청자가 미국에 입국하기 적합한 사람인지, 미국의 안보나 치안에 위협이 되지는 않는지 확인하는 전자 시스템입니다.
ESTA 신청과정 요약
ESTA 사이트에 방문 후 이용약관에 동의합니다. 비자 신청자의 정보, 개인정보, 여행정보 등을 모두 기재합니다. 자격요건 질문에 답하고 최종 신청서의 정보가 정확한지 검토한 후 결제 합니다.
비용
21$
승인시간
신청 후 승인까지 평균 7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준비물
여권, 신용카드 (비자, 마스터, 페이팔 등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
유효기간
ESTA 비자를 승인받았다면 향후 2년 동안 유효합니다. 유효기간 내에 미국 여행을 갈 시에는 최대 90일 체류가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ESTA 비자를 발급받지 않으면 미국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미국 방문을 앞두고 있다면 여행뿐 아니라 미국 경유 시에도 반드시 ESTA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ESTA는 출국하기 최소 4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합니다. ESTA 비자 유효기간 내에 여권이 만료되었다면 비자도 함께 만료됩니다. 따라서 새 여권을 발급하거나, 이름이나 성별, 국적 등을 변경하는 경우, 범죄 유죄 판정을 받는 경우 ESTA 유효기간이 유효하더라도 다시 재발급받아야 합니다.
신청방법
홈페이지 접속
네이버에 이스타비자를 검색하면 가장 상단에 다음과 같은 사이트가 뜹니다. 주소를 확인 후 ESTA 공식홈페이지로 접속하세요. 하단의 다른 업체들은 미국 비자 신청을 대행하는 업체들이기 때문에 수수료를 받습니다. ESTA 비자는 혼자서도 충분히 신청할 수 있으니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사이트 맨 위의 언어선택에서 한국어 선택을 합니다.
공식 ESTA 신청서에서 신규신청서> 개인 신청서를 선택합니다.
권리 포기각서, Travel promotion act 등이 나옵니다. 읽어보시고 모두 예를 선택합니다.
여권 업로드
여권 업로드 창이 뜹니다. 위의 그림을 참고하고 여권을 스캔 후 업로드합니다. 정상적으로 여권이 업로드되면 성과 이름, 성별 등이 자동으로 입력됩니다.
여권이 스캔되면 하단에 스캔된 정보들이 자동 입력됩니다. 올바른 정보인지 확인하고 내 신청서에 추가 버튼을 누릅니다.
개인정보는 모두 영문으로 기재됩니다. 출생국가는 South korea( KOR) 를 선택합니다. 출생 도시는 해당지역의 영문을 검색하여 입력하세요. 그 외에 시민권/국적을 기재합니다. 한국국적만 갖고 있다면 둘 다 아니오를 선택하고 기타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면 해당사항을 선택하세요. 이메일 주소는 사용 중인 메일로 정확히 적어주셔야 합니다. 이메일로 보안코드가 날아오기 때문입니다. 메일로 보안코드가 오면 확인 후 이스타 화면에 입력하면 됩니다.
개인정보 기재
개인정보입력 질문에는 기본적으로 모두 아니요를 선택하세요. 만약 해당사항이 있다면 솔직히 적습니다. 귀하의 연락정보 아래에 개인 연락정보를 기재합니다. 이곳에는 영문주소를 기재해야 합니다. 영문주소는 아래 네이버 링크로 접속하여 알아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서울시 A구 B동 46길 54 303호에 살고 있다고 한다면 주소란 1에 B동 46길 54 303호 영문주소를, 도시에는 Seoul, 주/도/지역에는 살고 있는 A구를 기재하면 됩니다. (모두 영문으로 기재해야 합니다.)
국가는 south korea 전화종류는 핸드폰을 선택하시고 국가번호는 한국 82번입니다. 전화번호 기재하실 때는 82번이 앞에 붙었기 때문에 0을 빼고 기재해야 합니다. ex) 01012345678(X) 1012345678(O)
소셜미디어는 선택사항이므로 정보를 입력해도 되고 없다고 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기재하지 않고도 잘 승인받았습니다. GE멤버십은 없는 것으로 선택합니다.
부모님의 이름과 성도 작성합니다. 여권이 있다면 여권에 있는 부모님 영문이름으로 표기합니다. 만약 영문 표기법이 헛갈린다면 다음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여권 영문이름 표기법
여권을 만들며 영문이름을 표기해야 하는 경우 철자를 어떻게 써야 할지 난감해하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이럴 때는 로마자 표기법을 참조하여 기재하시면 됩니다. 영문이름 표기 방법 네이버
weare0719101.tistory.com
고용정보는 재직 중인 회사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주소도 네이버 영문주소 참고하세요. 저는 프리랜서라 없음으로 했지만 ESTA 잘 발급받았습니다.
여행정보 입력
미국 입국 시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중요합니다. 호텔이나 지인의 집, 에어 비앤비등 묵을 숙소의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입국심사 중에도 묵을 곳에 대한 질문은 자주 나오니 아예 바우처를 뽑아서 가면 편합니다. 묵을 숙소의 영문주소와 전화번호는 꼭 메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내 혹은 해외에 있을 비상 연락인
정보가 있다면 기재해도 좋지만 없다면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 성과 이름 전화번호를 기재해도 무방합니다. 체류 중 머무를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데 아까 작성한 미국 연락처 주소와 동일하다면 예를 선택하여 자동으로 정보를 입력합니다.
자격요건 질문
반드시 모두 아니오를 선택 하세요. 예를 선택한다면 ESTA 승인 거부됩니다.
권리 포기 항목을 체크하고 다음 버튼을 누릅니다.
신청서 검토
본인이 기재한 항목들이 모두 올바르고 정확한지 확인 후 파트별로 보면 검토하였음 체크 표시가 생성됩니다.
검토 후 마지막 단계에서 여권번호랑 생년월일등의 정보를 다시 기재하면 됩니다.
결제
21$를 결제해야 합니다. 결제시한이 있기는 하지만 바로 결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권리포기각서 체크하고 지금 결제하기를 누릅니다. 신용카드 결제정보 입력 시 국가는 korea republic 선택하세요.
카드 등 결제를 마치고 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허가 보류 중이란 메시지가 뜨는데 검토 중이라는 뜻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빠르면 몇 시간 내에 혹은 길이도 72시간 내에 승인이 떨어집니다. 저는 3시간쯤 지나서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날아오더라고요. 21$를 결제했지만 환율 및 수수료를 포함하여 26,000원 정도가 결제되었습니다. 모두 승인 잘 받으시고 안전하게 여행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